국내 1위 필름콘덴서 수출 기업으로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는 등 구로디지털단지의 첨단화에 기여한 성호전자㈜ 박환우 대표에게 동탑산업훈장이 수여됐다. 철탑산업훈장은 부산 녹산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해안방제사업, 출퇴근 애로 해소 등 단지 환경 개선과 기업간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한 광명잉크제조(주) 이남규 대표가 받았다.
산업포장은 대구 성서산업단지의 IT전기전자 미니클러스터 초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로봇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대구경북의 지역적 기반조성에 기여한 (주)아진엑스텍 김창호 대표와 텐트 폴대 분야 세계 1위 기업으로 공장 내외부를 예술공간으로 조성해 산단 환경개선의 롤 모델이 된 동아알루미늄(주)의 라제건 대표에게 수여됐다.
대통령 표창은 구로공단 근로자 출신으로 연매출 100억원대 기업으로 자수성가해 패션단지의 경쟁력 제고에 공헌한 에이-원 김태주 대표, 전량 수입했던 할로겐 전구의 국산화와 남동단지의 자동차부품 업계 클러스터 활성화에 기여한 (주)디에이치라이팅 채희철 대표에게 수여됐다. 이밖에 산업단지 발전에 기여한 고려전자(주) 박연주 대표 등 5명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쌍영방적(주) 김강훈 대표 등 60명(단체 6개 포함)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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