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Experience in APT Attack Defense’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100 여명의 베트남 정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금융, 교육,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보안 실무 관계자가 참석해 엔피코어의 우수한 성능의 제품들을 접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APT 공격대응 사례 소개 ▲ APT 이중방어 솔루션 ‘좀비제로’ 소개 ▲인터넷 사용관리 솔루션 ‘인포벤터(Infoventer) EIM’ 소개 ▲통합 보안관리 솔루션 ‘인포벤터(Infoventer)UTM ’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솔루션 데모도 함께 선보임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좀비제로는 가상시스템을 이용한 행위기반 네트워크 탐지 제품과 에이전트형 사용자단 행위기반 탐지 및 차단 제품을 연동해 오탐율 최소화와 네트워크 우회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강력한 이중보안 시스템으로서 집중 주목을 받았다. 좀비제로는 APT 대응 솔루션 도입이 상대적으로 미미한 현지 사정을 고려할 때, 보안 실무자들로부터 가장 도입하고 싶은 차세대 솔루션이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좀비제로 데모에 이어 비업무 차단을 통해 인터넷 사용관리 솔루션 인포벤터 EIM, 방화벽 IPS VPN QoS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다기능 통합 보완관리 솔루션 ‘인포벤터 UTM’이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이 두 솔루션은 저렴한 비용으로 다기능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로부터 좀비제로와 더불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엔피코어는 이날 행사를 통해 40개 이상의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데모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파트너십 체결을 희망하는 현지 업체들과 협상도 진행 중이다.
엔피코어 한승철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베트남 보안 시장 진출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베트남에서 엔피코어의 행보가 더 주목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엔피코어는 지난 8월 베트남 사무소를 개설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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