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경영게임 '아이러브커피'의 개발사 파티게임즈(대표 이대형)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르면 내달 20일쯤 코스닥 상장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발행 주식 수는 96만주로 전량 신주로 발행된다. 공모 예정가는 1만500원에서 1만3000원 사이다. 공모가가 1만3000원으로 결정될 경우 총 공모 규모는 124억9000만원에 달한다. 파티게임즈의 코스닥 시장 상장 주관은 우리투자증권이 맡았다. 파티게임즈는 남은 기간 동안 상장 목적과 해외 시장 진출 등 상장 이후 로드맵 등을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회사는 '아이러브커피'의 성공으로 지난해 매출액 270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게임은 올 상반기까지 누적 글로벌 가입자수 1500만명, 누적 매출 500억원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다. 모바일 게임 산업에서 틈새 이용자층인 여성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는 "코스닥 상장은 파티게임즈의 목표가 아닌,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의 도약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며 "상장을 기반으로 국내 수많은 게임 개발사와 상생할 수 있는 게임 유통사업을 본격화하고, 현재 진행 중인 중국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희기자 yuni@dt.co.kr
발행 주식 수는 96만주로 전량 신주로 발행된다. 공모 예정가는 1만500원에서 1만3000원 사이다. 공모가가 1만3000원으로 결정될 경우 총 공모 규모는 124억9000만원에 달한다. 파티게임즈의 코스닥 시장 상장 주관은 우리투자증권이 맡았다. 파티게임즈는 남은 기간 동안 상장 목적과 해외 시장 진출 등 상장 이후 로드맵 등을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회사는 '아이러브커피'의 성공으로 지난해 매출액 270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게임은 올 상반기까지 누적 글로벌 가입자수 1500만명, 누적 매출 500억원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다. 모바일 게임 산업에서 틈새 이용자층인 여성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는 "코스닥 상장은 파티게임즈의 목표가 아닌,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의 도약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며 "상장을 기반으로 국내 수많은 게임 개발사와 상생할 수 있는 게임 유통사업을 본격화하고, 현재 진행 중인 중국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희기자 yuni@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