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보산업진흥원 오늘 시상식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상룡)이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스타기업 육성을 위해 개최한 '제 5회 JST창업경진대회' 및 '2014년 모바일 앱 공모전'의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14일 오후 2시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JST창업경진대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예선과 본선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89명의 신청자 중 대상으로 (주)고윙의 김현준 대표(사진)가 선발됐다.
이번 입상자들은 기술 창업자가 대다수로 김현준 대표의 '렌즈 교환장치를 겸비한 DSLR 카메라용 퀵 스트랩'은 카메라 거치용 퀵 스트랩에 고윙의 특허 신제품인 렌즈 홀더를 장착한 제품이다. 렌즈 거치의 불편함을 줄여 카메라와 렌즈 교환을 빠르고 편리하게 할 수 있게 했다. 고윙은 올해 10억 원의 매출 목표를 세워놓고 해외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주)지니어스팩토리 이주환 대표의 '학습자 맞춤형 스마트 마인드맵 교육 앱 시스템'은 글자와 그림과 영상 등 학습 콘텐츠를 담아낼 수 있는 두뇌학습 플랫폼이다. 이번 JST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수상자들은 총 1억 원의 상금을 지원 받는다. 또한 투자유치설명회 개최를 통한 투자 지원 및 마케팅 지원 등 스타창업기업으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인천시와 진흥원으로부터 다방면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인천시와 인천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상룡)이 주관한 '2014년 모바일 앱공모전'은 '스마트폰 계량기'를 통해 스마트폰 과몰입을 예방하는 앱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우수작은 점점 사라지는 동요를 모바일 기기에 게임형식으로 구현한 '달송 리듬놀이'가 차지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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