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숲속의 앨리스 이어 연내 최대 4개작 추가 출시
파티게임즈가 2년간 제작해온 신작 '숲속의 앨리스'를 이달 말쯤 선보인다. 회사는 이 게임 외에 연내 3~4종의 게임을 추가로 출시해 11월로 예정된 코스닥 상장에 대비한다는 복안이다.
15일 파티게임즈는 서울 논현동 앤유하우스에서 '숲속의 앨리스' 제작 발표회를 열고, 게임의 특징과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숲 속의 엘리스'는 파티게임즈의 인기 소셜게임 '아이러브커피'를 개발한 핵심 제작진이 만든 게임이다. 동화 풍의 그래픽과 스토리가 특징인 감성 어드벤처 소셜네트워크 게임이다. 게임의 주 장소가 되는 '홈랜드'를 중심으로 주인공을 따라다니는 캐릭터 '미니언'을 모아 위기에 빠진 마법의 숲을 구한다는 내용이다. 숲에서 몬스터 '무니'와 싸우는 역할수행게임(RPG) 요소도 갖추고 있다. 모바일게임 최초로 도입한 오프라인 소셜 기능 '미니언 셰이크'도 눈길을 끄는 요소다. 게임 이용자가 오프라인에서 만나 게임에 접속, '미니언 셰이크' 모드를 구동하면, 근거리에 있는 다른 이용자와 같이 휴대전화를 흔들어 게임 캐릭터 '미니언'을 상급으로 진화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오는 20일까지 사전 등록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 달 중 안드로이드와 iOS 플랫폼으로 동시 출시한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대형 대표는 "여성 이용자 공략, 해외 유명 브랜드 제휴, 중국 시장 진출 등 3가지가 상장 후 주요 성장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러브' 시리즈로 이어온 소셜게임 개발력을 활용, 여성층을 타깃으로 한 게임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 최근 선보인 'SD건담'과 같이 검증된 게임 브랜드와 제휴를 통해 마니아층을 위한 게임을 만들 예정이다. 최근 파티게임즈에 200억원을 투자한 중국 텐센트와 협력해 중국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텐센트와 여러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만 말하고, 구체적인 계획은 공개하진 않았다.
파티게임즈는 카카오톡 게임 생태계에서 유명세를 얻은 기업으로 선데이토즈, 데브시스터즈, 네시삼십삼분과 함께 카톡 스타 기업 4인방 중 하나로 꼽힌다. 오는 11월 20일쯤 코스닥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서정근기자 antilaw@
15일 파티게임즈는 서울 논현동 앤유하우스에서 '숲속의 앨리스' 제작 발표회를 열고, 게임의 특징과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숲 속의 엘리스'는 파티게임즈의 인기 소셜게임 '아이러브커피'를 개발한 핵심 제작진이 만든 게임이다. 동화 풍의 그래픽과 스토리가 특징인 감성 어드벤처 소셜네트워크 게임이다. 게임의 주 장소가 되는 '홈랜드'를 중심으로 주인공을 따라다니는 캐릭터 '미니언'을 모아 위기에 빠진 마법의 숲을 구한다는 내용이다. 숲에서 몬스터 '무니'와 싸우는 역할수행게임(RPG) 요소도 갖추고 있다. 모바일게임 최초로 도입한 오프라인 소셜 기능 '미니언 셰이크'도 눈길을 끄는 요소다. 게임 이용자가 오프라인에서 만나 게임에 접속, '미니언 셰이크' 모드를 구동하면, 근거리에 있는 다른 이용자와 같이 휴대전화를 흔들어 게임 캐릭터 '미니언'을 상급으로 진화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오는 20일까지 사전 등록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 달 중 안드로이드와 iOS 플랫폼으로 동시 출시한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대형 대표는 "여성 이용자 공략, 해외 유명 브랜드 제휴, 중국 시장 진출 등 3가지가 상장 후 주요 성장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러브' 시리즈로 이어온 소셜게임 개발력을 활용, 여성층을 타깃으로 한 게임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 최근 선보인 'SD건담'과 같이 검증된 게임 브랜드와 제휴를 통해 마니아층을 위한 게임을 만들 예정이다. 최근 파티게임즈에 200억원을 투자한 중국 텐센트와 협력해 중국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텐센트와 여러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만 말하고, 구체적인 계획은 공개하진 않았다.
파티게임즈는 카카오톡 게임 생태계에서 유명세를 얻은 기업으로 선데이토즈, 데브시스터즈, 네시삼십삼분과 함께 카톡 스타 기업 4인방 중 하나로 꼽힌다. 오는 11월 20일쯤 코스닥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서정근기자 antilaw@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