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과 교보증권, 메리츠종금증권이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종합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았다. 반면 대신증권, 우리투자증권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모바일 앱 평가 인증기관이자 스마트 앱 평가방법 특허를 보유한 숙명여대의 웹발전연구소는 증권 21개사 MTS의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NH농협증권, 교보증권, 메리츠종금증권이 최하위인 D(미흡) 등급을 받았다. 평가는 고객흡인력, 콘텐츠, 디자인, 비즈니스, 기술성 항목 등으로 진행됐으며 NH농협증권은 기술성을 제외한 4항목에서 모두 증권사 중 최하점을 받아 63.5점으로 가장 낮은 순위를 보였다. 교보증권(69.1점), 메리츠종금증권(69.2점)도 60점대로 각각 20위, 19위 불명예를 안았다.
반면, 대신증권은 합계 85.6점으로 B(양호)등급을 받으며 21위 증권사 중 1위에 올랐다. 대신증권은 고객흡인력과 디자인, 기술성 부분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그 뒤는 우리투자증권이 84.1점으로 이었다. 우투증권은 비즈니스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콘텐츠부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HMC투자증권이 종합점수 83.1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보다 두드러진 순위하락을 기록한 곳은 현대증권(7위)과 유안타증권(구 동양증권,17위)이다. 현대증권과 유안타증은 각각 B등급, C등급을 받아 전년도와 동일했으나 순위가 5계단씩 하락했다.
이번 평가를 총괄한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 겸 웹발전연구소 대표는 “전년과 비교해 순위 변동이 크게 나타난 것이 특징”이라며 “상위권과 중위권 앱들은 각 권역권내에서 부침이 심한 반면 하위권은 그대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경향이 크게 나타나 MTS 서비스 개선을 위해 크게 노력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박세정기자 sjpark@dt.co.kr
14일 모바일 앱 평가 인증기관이자 스마트 앱 평가방법 특허를 보유한 숙명여대의 웹발전연구소는 증권 21개사 MTS의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NH농협증권, 교보증권, 메리츠종금증권이 최하위인 D(미흡) 등급을 받았다. 평가는 고객흡인력, 콘텐츠, 디자인, 비즈니스, 기술성 항목 등으로 진행됐으며 NH농협증권은 기술성을 제외한 4항목에서 모두 증권사 중 최하점을 받아 63.5점으로 가장 낮은 순위를 보였다. 교보증권(69.1점), 메리츠종금증권(69.2점)도 60점대로 각각 20위, 19위 불명예를 안았다.
반면, 대신증권은 합계 85.6점으로 B(양호)등급을 받으며 21위 증권사 중 1위에 올랐다. 대신증권은 고객흡인력과 디자인, 기술성 부분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그 뒤는 우리투자증권이 84.1점으로 이었다. 우투증권은 비즈니스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콘텐츠부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HMC투자증권이 종합점수 83.1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보다 두드러진 순위하락을 기록한 곳은 현대증권(7위)과 유안타증권(구 동양증권,17위)이다. 현대증권과 유안타증은 각각 B등급, C등급을 받아 전년도와 동일했으나 순위가 5계단씩 하락했다.
이번 평가를 총괄한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 겸 웹발전연구소 대표는 “전년과 비교해 순위 변동이 크게 나타난 것이 특징”이라며 “상위권과 중위권 앱들은 각 권역권내에서 부침이 심한 반면 하위권은 그대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경향이 크게 나타나 MTS 서비스 개선을 위해 크게 노력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박세정기자 sj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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