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스마트폰으로 인맥관리는 물론 중요 일정을 메모하고 해야 할 일을 확인하는 일정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유플러스 내비서 2.0'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주소록을 기반으로 전화 송·수신 시 이용자 정보를 화면에 미리 보여주는 것을 기본으로 일정 기간 동안 연락이 뜸하거나 기념일과 같이 이벤트가 있는 이용자는 관심인맥으로 분류해 알려준다. 문자메시지를 바로 전송하며 주변 인맥과 정기적으로 연락할 수 있도록 도와 인맥관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 이번 2.0 업그레이드 버전에 새롭게 추가한 일정관리 기능은 데이투라이프(대표 박원일)와 제휴를 맺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캘린더인 '준(JUNE)'을 탑재했다.
현준용 LG유플러스기반통신사업담당 상무는 "비디오 LTE로 휴대폰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LG유플러스가 직장인들이 업무용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서비스들을 계속 발굴하여 고객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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