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네이션스 서밋' 23일 개막… 글로벌 협력 통로 기대
세계 45개국 창업 관련 기관들이 서울에 모여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서울 역삼동 디캠프 및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스타트업 네이션스 서밋 2014(SNS 2014, Startup Nations Summit 2014)'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국의 창업 생태계를 이끄는 정부 및 민관기관이 모여 창업 관련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캐나다, 말레이시아에 이어 3번째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창업가는 현대의 영웅'이란 주제를 화두로 각국의 창업 생태계 대표들이 의견을 나눈다.
행사에는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 지난 3월 페이스북이 인수한 오큘러스 VR의 창업자 브랜든 이리브(Brendon Iribe), 빅데이터 기업 '팔란티르 테크놀로지'의 공동창업자 조 론스데일(Joe Lonsdale) 등 세계적인 창업가와 투자자 50여명이 참석한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하는 기업가정신주간(GEW)의 조나단 오트만스(Jonathan Ortmans)도 참석할 예정이다.
동시에 45개국 스타트업이 10만달러의 상금을 놓고 경쟁으로 벌이는 자리도 마련된다. 박병원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축한 45개국 생태계와의 네트워크가 앞으로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생태계와 연결되는 좋은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이 글로벌 창업 생태계 허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오는 17일부터는 미국 카우프만 재단과 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글로벌기업가정신주간(GEW) 2014'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유근일기자 ryuryu@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서울 역삼동 디캠프 및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스타트업 네이션스 서밋 2014(SNS 2014, Startup Nations Summit 2014)'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국의 창업 생태계를 이끄는 정부 및 민관기관이 모여 창업 관련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캐나다, 말레이시아에 이어 3번째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창업가는 현대의 영웅'이란 주제를 화두로 각국의 창업 생태계 대표들이 의견을 나눈다.
행사에는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 지난 3월 페이스북이 인수한 오큘러스 VR의 창업자 브랜든 이리브(Brendon Iribe), 빅데이터 기업 '팔란티르 테크놀로지'의 공동창업자 조 론스데일(Joe Lonsdale) 등 세계적인 창업가와 투자자 50여명이 참석한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하는 기업가정신주간(GEW)의 조나단 오트만스(Jonathan Ortmans)도 참석할 예정이다.
동시에 45개국 스타트업이 10만달러의 상금을 놓고 경쟁으로 벌이는 자리도 마련된다. 박병원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축한 45개국 생태계와의 네트워크가 앞으로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생태계와 연결되는 좋은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이 글로벌 창업 생태계 허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오는 17일부터는 미국 카우프만 재단과 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글로벌기업가정신주간(GEW) 2014'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유근일기자 ryuryu@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