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환경에서의 생활이 계속되면 손발이나 몸이 가려운 피부 전신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고 비강이 약한 어린아이의 경우 점막출혈과 비염 등에도 노출될 수 있다. 또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세포 재생능력이 감퇴하고 피부 표면에 각질층이 쌓여 두꺼워지고 딱딱해지는 것은 물론 피부색 또한 탁해지기 쉽다.
때문에 최근 실내용 가습기와 에어워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가습기 살균제 문제에 대한 불안이 가시지 않아 쉽게 가습기를 사용하기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다. 임산부나 어린아이들의 경우 수조를 자주 세척해줘야 하기 때문에 안전한 가습기를 추천 받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가운데 ㈜로엔텍(대표 권혁상, www.incomo.co.kr)은 자연가습, 공기청정, 조명기능이 함께 있는 '인꼬모(incomo)' 자연가습청정기를 출시하며 아이를 키우는 주부와 디자인에 민감한 여성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인꼬모는 환경호르몬과 세균 등 유해물질이 공기 중으로 날아가지 않고 초과 가습의 위험이 적어 진드기나 곰팡이의 증식에서도 자유로워 기존제품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한 자연친화적인 제품이다.
또 건설생활시험연구원에서 미세먼지제거능력을 입증한 공기청정능력과 수면등 및 수유등으로 사용 가능한 조명기능까지 있어 4계절 쓸 수 있는 제품이다.
국내에 보급된 가열식, 초음파식 가습기의 경우 세척이 어렵고 소음이 크며, 전력 소비량도 자연가습기보다 높은 것이 많은 경우가 있다.
뿐만 아니라 가열식의 경우 뿜어져 나온 수증기(스팀)로 인한 화상의 위험도가 높아 안전 사고를 유발하기도 했다.
로엔텍은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세균이나 유해물질이 공기 중으로 날아가지 않아 기존의 방식보다 안전성 높은 '자연기화방식'을 선택해 인꼬모는 방에 젖은 수건이나 빨래를 널었을 때의 가습효과와 흡사해 일정하게 습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수조의 탈착이 쉽고 세척이 간편한 자연가습청정기라는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2014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하였고, 2014 대한민국특허대전 생활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특허성을 국내외로 인정 받아 곧 일본수출을 앞두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을 중심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수조의 탈부착을 쉽게 만들어 세척이 편리하고 항균 필터를 사용해 더욱 안전성 높은 가습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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