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입장권, 데이투어, 호텔검색 서비스까지 하나의 앱을 통해 가능
중국 현지화를 통해 증가하는 요우커 자유 여행 시장 선점 목표
외국인 관광객에게 관광지 입장권, 일일투어 등 여행 콘텐츠를 최대 5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모바일 여행 콘텐츠 플랫폼 '서울 트래블 패스(www.seoultravelpass.com)'가 최근 중국 현지화를 통해 중화권 관광객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의 수는 9월 누계 기준으로 약 468만명을 기록, 2010년 동기간 대비 225%라는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이러한 증가세는 한중FTA 타결로 인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패키지여행에서 개별자유여행(FIT)으로 여행의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중국인 관광객 중 패키지 이용객은 매년 10% 안팎 줄고 있어 중국인 자유여행객 시장이 크게 성장 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 자유 여행객을 타깃으로 한 '서울 트래블 패스'의 경우,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번체)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나 전체 서비스 이용자의 약 65% 이상이 중국, 홍콩 등 중화권 관광객으로 앞으로 이러한 방한 자유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트래블 패스 어플리케이션
지난달 2.0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한 '서울 트래블 패스'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바이두(Baidu), 서오지주서오(百度手机助手), 360오지주서오(360手机助手), 큐큐잉융바오(QQ) 등 중국 현지 앱마켓 등록을 통해, 중국 현지화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연내에 중국 최대 모바일 결제 서비스 알리페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중국인 관광객에게 좀 더 편리하고 친숙한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중국 현지 마켓에 등록된 서울 트래블 패스 어플리케이션
서울 트래블 패스를 운영중인 ㈜트래볼루션의 배인호대표는 "다양한 중화권 자유 여행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어야 한다" 고 전하며, "서울 트래블 패스가 입장권 예매 서비스부터 숙박 예약, 할인 쿠폰제공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요우커에게 필수 어플리케이션으로 거듭나기 위해 중국 현지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 트래블 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웹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어플리케이션을 실행 후, 해당 상품을 구입하면 된다. 구매 후 인원 및 관광지 정보가 담긴 QR코드 방식의 모바일 패스를 발급 받을 수 있다. 각 패스마다 고유 정보가 할당돼 관광지 입장 매표소에서 간단한 인증을 받으면 입장이 가능하다. 타 서비스와는 달리 구입 직후 바로 사용도 가능해 관광객에게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