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회장이 26일 전직원에게 보내는 이메일을 통해, 그간 실적 회복을 위해 열심히 일해 준 점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더불어 '1등 KT'를 위한 새로운 판을 만들어 차별화를 이루자는 주문도 덧붙였다.
이날 황 회장은 'KT 임직원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통해 "직원들의 열정과 수고에 힘입어 본업에서 반등이 일어나고 있다"며 "3분기 실적은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에서 회복세를 보였고 10월에도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이어 황 회장은 "무선 부문은 2012년 이래 지속된 가입자 감소에서 벗어나 올 5월부터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9월 이후부터는 유선에서도 인터넷과 TV가 모두 순증 시장점유율 50%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따라와주고 성과를 만들어준 여러분께 고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경쟁사와의 완전한 차별화를 이루기 위해 앞으로 품질, 상품, 고객서비스 등 모든 측면에서 '질적인 변화'를 이뤄나갈 줄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와 함께 황 회장은 곧 KT 인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이날 황 회장은 'KT 임직원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통해 "직원들의 열정과 수고에 힘입어 본업에서 반등이 일어나고 있다"며 "3분기 실적은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에서 회복세를 보였고 10월에도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이어 황 회장은 "무선 부문은 2012년 이래 지속된 가입자 감소에서 벗어나 올 5월부터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9월 이후부터는 유선에서도 인터넷과 TV가 모두 순증 시장점유율 50%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따라와주고 성과를 만들어준 여러분께 고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경쟁사와의 완전한 차별화를 이루기 위해 앞으로 품질, 상품, 고객서비스 등 모든 측면에서 '질적인 변화'를 이뤄나갈 줄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와 함께 황 회장은 곧 KT 인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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