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간정보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투자설명회가 스리랑카에서 일주일간 열린다.
LX공간정보연구원(원장 최창학)은 8일부터 12일까지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에서 '공간정보 해외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세월호 사고로 취소됐던 상반기 인도네시아 투자설명회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국토교통부와 신항항업·지오투정보기술·공간정보 등 7개 공간정보 중소기업 등으로 대표단을 구성했다. 우리 대표단은 스리랑카 정부와 공간정보 협력회의와 정책 세미나를 열어 앞선 국내 공간정보 정책과 인프라 등을 소개하고 중소기업들은 측량·지적·소프트웨어 등 기술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국내 업체와 현지 측량 및 지적 발주기관의 사업 미팅도 열어 향후 스리랑카가 추진하는 공간정보 사업에 국내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표단장을 맡은 최창학 원장은 "해외 개발도상국 공간정보분야 시장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진출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기술력과 신뢰성이 높은 공기업(LX공사)과 중소기업이 협력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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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간정보연구원(원장 최창학)은 8일부터 12일까지 공간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에서 '공간정보 해외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세월호 사고로 취소됐던 상반기 인도네시아 투자설명회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국토교통부와 신항항업·지오투정보기술·공간정보 등 7개 공간정보 중소기업 등으로 대표단을 구성했다. 우리 대표단은 스리랑카 정부와 공간정보 협력회의와 정책 세미나를 열어 앞선 국내 공간정보 정책과 인프라 등을 소개하고 중소기업들은 측량·지적·소프트웨어 등 기술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국내 업체와 현지 측량 및 지적 발주기관의 사업 미팅도 열어 향후 스리랑카가 추진하는 공간정보 사업에 국내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표단장을 맡은 최창학 원장은 "해외 개발도상국 공간정보분야 시장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진출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기술력과 신뢰성이 높은 공기업(LX공사)과 중소기업이 협력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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