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제공
아이엠컴퍼니와 미담장학회는 지난 10월 무료 교육용 앱 '아이엠스쿨'을 통해 전국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공익 캠페인 '꿈 공모전'을 개최, 응모된 메시지 중 심사를 거쳐 우수 사연을 보낸 118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대상은 자녀의 꿈을 응원하는 사랑 가득한 학부모님의 사연을 보내온 서울 경희고 1학년 김기범 군에게 돌아갔다. 김 군은 미담장학회 장학증서와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공동 2등은 백신중 박채운 양과 석성초 권서윤 양을 포함해 18명이 선정됐으며, 나머지 100명에겐 아이엠컴퍼니 추천도서 등 총 1000여만원의 장학금 및 상품이 전달됐다.
정인모 아이엠컴퍼니 대표(KAIST 산업디자인학과 4학년 창업 휴학)는 "더 많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담장학회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정 대표는 지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2년 간 KAIST 미담장학회에서 무료 교육봉사 멘토로 활동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