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부품산업 ICT인프라 핵심"

입력: 2014-12-11 17:06 서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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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장관 "정부·업계 함께 고민… 산업 생태계 구축하겠다"
ICT 중소·벤처기업 페스티벌

미래창조과학부는 11일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에서 '2014 정보통신기술(ICT) 중소·벤처기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은 한해 동안 ICT 중소·벤처가 거둔 성과를 치하하고, 지속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미래글로벌창업센터, 벤처기업협회 등 유관 단체가 공동 개최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이날 행사에서 개회식 기념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11일 "ICT 장비·부품 산업은 ICT 인프라를 구성하는 핵심 산업이며 중소·중견기업이 다양한 역할을 해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관련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산업"이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이날 판교 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에서 ICT 장비·부품 업체 기업인들과 개최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한 후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 기업인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ICT 장비·부품 산업 생태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간담회는 '2014 정보통신 중소·벤처기업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SK텔레콤 최진성 ICT기술원장, 이상근 유비쿼스 대표, 정성환 이트론 총괄사장, 신홍현 대림화학 대표 등 10개 ICT 장비·부품업체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지난 2일 소프트웨어(SW) 기업 대표 간담회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ICT분야별 기업인과 전문가, 최고경영자(CEO)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한다.

서정근기자antila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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