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의 출판 자회사인 FKI미디어는 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이봐 해봤어 :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정주영'(박정웅 지음)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책은 2015년 정 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정 회장의 주요 업적, 경부고속도로 건설 뒷 이야기, 자동차 독자개발을 놓고 벌인 미국과의 비밀 담판 등 지금까지 세간에 알려지지 않았던 비화들을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정 회장의 업적을 부각시키는 것 못지않게 그의 치열한 삶의 궤적과 면모를 되새겨보고 이러한 정신을 불러 일으켜 다시금 도전과 용기, 창조와 혁신의 에너지로 위기의 한국경제를 다시 세우는 데 우리 모두가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1만8000원.이호승기자 yos547@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