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시 사용한 계정정보 유출…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수사 의뢰
31일 배달통은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해킹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회원 개인정보 유출 의심 정황이 포착됐다"고 공지했다.
배달통은 회원 일부가 배달통을 가입할 때 사용한 계정정보 중 일부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아직 정확한 개인정보 유출 여부,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 유출된 시점과 경위 등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된 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배달통은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박성준 배달통 팀장은 "서비스 이용에 대해 불편함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향후 수사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 방지 노력과 함께 추가적인 보안시스템을 구축해 개인정보 보호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김지선기자 dubs4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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