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율은 '평균 4.2%' 인하
새해 달라지는 풍수해보험
새해 달라지는 풍수해보험
국민안전처는 절차 간소화 및 지원 대상 확대 등을 반영한 2015년도 풍수해보험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이란 태풍이나 홍수, 호우, 강풍, 대설, 지진 등으로 주택과 온실의 피해보상을 위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정책 보험이다. 주택과 온실 소유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정부에서 총 보험료의 절반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국민안전처는 지난해 풍수해보험 국비지원 예산보다 53억원 늘어난 192억원을 확보해 많은 국민이 보험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에 따른 취약계층 선정기준을 확대 적용해 지원대상이 전년대비 35% 늘어난 650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올해 풍수해보험은 지자체를 통한 단체가입 시 필수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가입동의서 서식을 3장에서 1장으로 간소화했고, 보험료율을 평균 4.2% 인하했다.
또 약관상 보상하는 재난기준을 기상청 기상특보 기준으로 명확히 했다. 이를 통해 올해 풍수해보험 예상 가입규모가 지난해보다 10만건 가량 늘어난 총 40만건이 될 것으로 국민안전처는 예상했다.
임종철 국민안전처 재난복구정책관은 "보험료 지원예산의 증가와 지원 대상 취약계층의 확대로 금년도 풍수해보험 사업이 더욱 공고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
풍수해보험이란 태풍이나 홍수, 호우, 강풍, 대설, 지진 등으로 주택과 온실의 피해보상을 위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정책 보험이다. 주택과 온실 소유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정부에서 총 보험료의 절반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국민안전처는 지난해 풍수해보험 국비지원 예산보다 53억원 늘어난 192억원을 확보해 많은 국민이 보험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에 따른 취약계층 선정기준을 확대 적용해 지원대상이 전년대비 35% 늘어난 650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올해 풍수해보험은 지자체를 통한 단체가입 시 필수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가입동의서 서식을 3장에서 1장으로 간소화했고, 보험료율을 평균 4.2% 인하했다.
또 약관상 보상하는 재난기준을 기상청 기상특보 기준으로 명확히 했다. 이를 통해 올해 풍수해보험 예상 가입규모가 지난해보다 10만건 가량 늘어난 총 40만건이 될 것으로 국민안전처는 예상했다.
임종철 국민안전처 재난복구정책관은 "보험료 지원예산의 증가와 지원 대상 취약계층의 확대로 금년도 풍수해보험 사업이 더욱 공고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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