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와 이노스파크가 '드래곤프렌즈'의 배급계약을 중도해지 했다. '드래곤프렌즈' 서비스는 이노스파크가 직접 진행한다.
NHN엔터는 16일 드랜곤프렌즈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2월 16일부터 NHN엔터를 통한 '드래곤프렌즈' 서비스는 종료되며, 2월 17일부터 이노스파크가 이 게임을 '드래곤프렌즈:녹색마녀'라는 이름으로 서비스하게 된다"고 공지했다.
드래곤프렌즈는 조이시티의 인기게임 '룰더스카이' 제작과 서비스를 주도한 신재찬, 김성용 씨가 설립한 이노스파크가 제작한 게임이다. '룰더스카이' 유명세로, 이들의 창업과 새로운 게임 제작도 화제를 모았다. NHN엔터가 '드래곤프렌즈' 판권을 확보하며 의욕을 보였으나, 게임 성과는 기대에 못 미쳤다.
'룰더스카이' 기본 게임성과 해외 인기게임 '드래곤베일' 스타일을 접목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마을을 육성하며 용을 교배시켜, 다양한 종류의 용을 성장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임 자체에 대한 평가는 높았으나, 흥행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NHN엔터가 2012년 8월부터 이 게임을 제공해왔으나, 최근 성과 부진에 따라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 NHN엔터 측은 "양측 합의에 따라 서비스 계약을 중도 해지하게 됐다"며 "이노스파크가 서비스를 이어가는 만큼, 이용자가 계속 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NHN엔터는 '드래곤프렌즈' 이용자가 희망할 경우 기존 계정 정보를 '드래곤프렌즈: 녹색마녀'로 연계할 수 있도록 계정정보 이전 동의 절차를 밟고 있다. 서정근기자 antilaw@dt.co.kr
NHN엔터는 16일 드랜곤프렌즈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2월 16일부터 NHN엔터를 통한 '드래곤프렌즈' 서비스는 종료되며, 2월 17일부터 이노스파크가 이 게임을 '드래곤프렌즈:녹색마녀'라는 이름으로 서비스하게 된다"고 공지했다.
드래곤프렌즈는 조이시티의 인기게임 '룰더스카이' 제작과 서비스를 주도한 신재찬, 김성용 씨가 설립한 이노스파크가 제작한 게임이다. '룰더스카이' 유명세로, 이들의 창업과 새로운 게임 제작도 화제를 모았다. NHN엔터가 '드래곤프렌즈' 판권을 확보하며 의욕을 보였으나, 게임 성과는 기대에 못 미쳤다.
'룰더스카이' 기본 게임성과 해외 인기게임 '드래곤베일' 스타일을 접목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마을을 육성하며 용을 교배시켜, 다양한 종류의 용을 성장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임 자체에 대한 평가는 높았으나, 흥행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NHN엔터가 2012년 8월부터 이 게임을 제공해왔으나, 최근 성과 부진에 따라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 NHN엔터 측은 "양측 합의에 따라 서비스 계약을 중도 해지하게 됐다"며 "이노스파크가 서비스를 이어가는 만큼, 이용자가 계속 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NHN엔터는 '드래곤프렌즈' 이용자가 희망할 경우 기존 계정 정보를 '드래곤프렌즈: 녹색마녀'로 연계할 수 있도록 계정정보 이전 동의 절차를 밟고 있다. 서정근기자 antila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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