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결제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웹페이'를 인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수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웹페이는 일본에서 신용카드 결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웹 서비스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개발자용 신용 카드 결제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라인은 모바일 송금과 결제서비스인 '라인페이'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인수를 추진했다. 웹페이가 보유한 결제 시스템 기술과 노하우를 살려 라인페이에 접목할 전망이다.
라인측은 "생활 밀착형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있어 라인페이는 라인 플랫폼 안팎의 다양한 콘텐츠를 잇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며 "라인페이의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하기 위해 웹페이를 인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라인페이는 지난해 12월 국내와 중국을 제외한 일본 등 전 세계에 출시됐다. 국내에선 지난달부터 라인을 통해 일부 서비스 하고 있다.
한편, 네이버의 자회사인 라인주식회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메신저 라인은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월활동자수(MAU)가 1억8100만명을 기록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김지선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웹페이는 일본에서 신용카드 결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웹 서비스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개발자용 신용 카드 결제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라인은 모바일 송금과 결제서비스인 '라인페이'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인수를 추진했다. 웹페이가 보유한 결제 시스템 기술과 노하우를 살려 라인페이에 접목할 전망이다.
라인측은 "생활 밀착형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있어 라인페이는 라인 플랫폼 안팎의 다양한 콘텐츠를 잇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며 "라인페이의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하기 위해 웹페이를 인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라인페이는 지난해 12월 국내와 중국을 제외한 일본 등 전 세계에 출시됐다. 국내에선 지난달부터 라인을 통해 일부 서비스 하고 있다.
한편, 네이버의 자회사인 라인주식회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메신저 라인은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월활동자수(MAU)가 1억8100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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