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교류공간 '드림엔터'가 지난달 27일 개관 1주년을 맞아 창업생태계 종사자와 이용자들을 초대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드림엔터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포함해 다양한 창조경제 주체들이 자유롭게 교류·소통하고, 국민의 아이디어 발현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구축된 개방형 협업공간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상현 네이버 대표, 창조경제타운 주요 성공사례인 이진열 마이돌 대표, 벤처캐피털 회사인 캡스톤파트너스의 송은강 대표의 특별 강연과 함께 드림엔터 이용자들의 자유로운 발언을 통해 경험담 및 바라는 점을 공유했다.
드림엔터는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현을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 '창조경제타운'과 연계해 오프라인 멘토링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드림엔터 2층 청춘창업실에는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위한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1년간 600여 회의 자체 창업프로그램과 다양한 창업생태계 종사자들과 연계해 3700여회의 회의·행사를 개최했다. 카타르, 브라질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창업 열기를 배우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는 등 국내·외 창조경제 교류공간의 대표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1년 동안 드림엔터를 다녀간 이용자수는 7만5099명에 달한다.
박용호 드림엔터 센터장은 "예비·초기 창업자의 눈높이에 맞춘 창업교육과 사업화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창조경제타운과 연계한 오프라인 멘토링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나영기자 100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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