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넥스트는 2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에서 어라운드뷰 모니터링(AVM)과 내비게이션, 블랙박스가 통합된 옴니패드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옴니패드는 어라운드뷰 모니터링(AVM)과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등의 기능을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 기반 태블릿PC에 통합해 담은 제품으로, 자동차용 카메라와 연동돼 차량 내·외부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S)을 비롯해 전방 추돌 경보시스템(FCWS), 이동물체 감지 시스템(MOD) 등 차세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등과의 연동기능도 탑재될 예정이다.
백원인 이미지넥스트 대표는 "앞선 자동차 전장 IT기술을 바탕으로 유럽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이미지넥스트가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를 통해 선보인 옴니패드. <이미지넥스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