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는 지난 5일 서초구 양재동 사옥에서 사물인터넷 플랫폼 기업인 달리웍스와 시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OU로 바른전자는 사물인터넷용 근거리 통신 기술과 온도·습도·이산화탄소·미세먼지농도 등의 센서를 삽입한 하드웨어를 개발 및 공급하고, 달리웍스는 사물인터넷용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들은 이를 통해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공장 환경 관리 등 주로 B2B 분야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설명환 바른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다양한 요구에 맞는 단말기와 플랫폼을 결합한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라며 "다양한 기업들과 손 잡고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바른전자 사옥에서 임세종 바른전자 사장(왼쪽)과 이순호 달리웍스 사장이 사물인터넷 생태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바른전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