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인트·현대차 등 포함 총 18개로 … 기술창업 활성화
중소기업청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TIPS, 팁스)' 운영사로 4개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팁스 운영사는 14개에서 18개로 늘어나게 됐다. TIPS는 성공 벤처기업인과 기술 대기업 주도로 유망 창업팀을 선별해 엔젤투자·보육·멘토링 등과 함께 정부 지원을 매칭 방식으로 연계함으로써 기술창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운영사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미래과학기술지주·네오팜·한국생명공학연구원)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한국디지털병원수출사업협동조합·벤처기업협회) △현대자동차(현대차 의왕연구소·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ETRI홀딩스(DSC인베스트먼트·디이브이코리아·ETRI 융합기술연구센터) 등이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플라즈마트를 창업한 이용관 대표가 회수자금으로 설립한 엔젤투자사로, KAIST 등 4개 과학기술 특성화대학 통합 기술지주사인 미래과학기술지주, 생명연 등과 함께 대덕특구의 제조분야 혁신기업을 발굴, 기술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는 바이오 인식분야 보안 기업인 슈프리마가 100% 출자한 초기 투자전문 벤처캐피털로, 이민화 등 성공 벤처인을 멘토단으로 구성해 디지털병원수출협동조합, 벤처기업협회 등과 협업해 헬스케어·바이오 기업을 인큐베이팅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사내 벤처와 혁신 기술벤처를 적극 발굴·육성하고,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창업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ETRI홀딩스는 출연연 최초로 설립한 기술지주회사로, DSC인베스트먼트와 디이브이코리아 등과 협력해 ETRI가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 발굴·공개, 기술이전 등으로 연구원 창업을 유도해 이들 기업의 후속투자와 글로벌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이들 운영사는 향후 6년간 사업권을 갖고 연간 5∼10개 창업팀을 발굴·육성하게 된다. 운영사의 엔젤투자 추천을 거쳐 최종 선정된 창업팀은 정부 R&D자금(최대 5억원)을 포함해 총 1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중기청은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확대를 위해 상반기 중 서울 역삼동에 기술창업 거점타운인 '팁스 캠퍼스'를 조성해 스타트업 밸리로 육성하고,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을 확대해 기술창업의 저변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김대희 중기청 창업진흥과장은 "앞으로 관련 규정 정비와 민간협력 확대,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팁스를 더욱 확대하고, 기술창업 성공률을 높여 우수한 인재들이 벤처창업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이로써 팁스 운영사는 14개에서 18개로 늘어나게 됐다. TIPS는 성공 벤처기업인과 기술 대기업 주도로 유망 창업팀을 선별해 엔젤투자·보육·멘토링 등과 함께 정부 지원을 매칭 방식으로 연계함으로써 기술창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운영사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미래과학기술지주·네오팜·한국생명공학연구원)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한국디지털병원수출사업협동조합·벤처기업협회) △현대자동차(현대차 의왕연구소·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ETRI홀딩스(DSC인베스트먼트·디이브이코리아·ETRI 융합기술연구센터) 등이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플라즈마트를 창업한 이용관 대표가 회수자금으로 설립한 엔젤투자사로, KAIST 등 4개 과학기술 특성화대학 통합 기술지주사인 미래과학기술지주, 생명연 등과 함께 대덕특구의 제조분야 혁신기업을 발굴, 기술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는 바이오 인식분야 보안 기업인 슈프리마가 100% 출자한 초기 투자전문 벤처캐피털로, 이민화 등 성공 벤처인을 멘토단으로 구성해 디지털병원수출협동조합, 벤처기업협회 등과 협업해 헬스케어·바이오 기업을 인큐베이팅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사내 벤처와 혁신 기술벤처를 적극 발굴·육성하고,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창업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ETRI홀딩스는 출연연 최초로 설립한 기술지주회사로, DSC인베스트먼트와 디이브이코리아 등과 협력해 ETRI가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 발굴·공개, 기술이전 등으로 연구원 창업을 유도해 이들 기업의 후속투자와 글로벌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이들 운영사는 향후 6년간 사업권을 갖고 연간 5∼10개 창업팀을 발굴·육성하게 된다. 운영사의 엔젤투자 추천을 거쳐 최종 선정된 창업팀은 정부 R&D자금(최대 5억원)을 포함해 총 1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중기청은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확대를 위해 상반기 중 서울 역삼동에 기술창업 거점타운인 '팁스 캠퍼스'를 조성해 스타트업 밸리로 육성하고,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을 확대해 기술창업의 저변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김대희 중기청 창업진흥과장은 "앞으로 관련 규정 정비와 민간협력 확대,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팁스를 더욱 확대하고, 기술창업 성공률을 높여 우수한 인재들이 벤처창업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