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내일부터 이틀간 '투자유치설명회'… 중국 배급기업 참가
정부가 중소게임사와 투자전문 회사, 국내외 배급사들이 함께 하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모바일게임에서 중국 시장 비중이 급증한 것을 고려, 중국 업체들을 포함시켜 실질적인 해외진출 효과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서울 강남구 은행청년창업재단에서 국내 게임사들을 위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설명회에는 국내 19개 게임사가 참가해 KB인베스트먼트, 본엔젤스, 대성창업투자 등 투자사와 넥슨코리아, 넷마블게임즈 등 국내 배급사, 중국의 쿤룬코리아, 로코조이엔터테인먼트 등을 대상으로 IR설명회와 투자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18일 오전에는 캡스톤파트너스 정상엽 팀장이 연사로 나서 게임분야 투자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지에이웍스 이광우 팀장이 게임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배급 성공사례 및 전략을 소개한다.
이날 오후부터 '분홍돌고래 뽀뚜'로 알려진 크리에이티브밤, 국내 최초로 등산 모바일게임을 개발한 아우러 등 10개의 초기 게임 개발사가 참가해 IR 설명회와 1대1 투자상담을 진행한다.
19일에는 사업 초기를 넘어 성장기에 도달한 게임 개발사들의 투자유치설명회가 진행된다. 설명회에는 이터널엔터, 플레이어스 등 모바일 게임기업 8개사와 로봇아케이드게임 개발업체 아이알로봇이 참가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2월 선정된 참가기업들의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및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투자유치설명회 일정이 종료된 후에는 참가 게임기업과 투자사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리셉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중국의 모바일 게임 배급 기업들도 참가해 투자유치와 함께 해외진출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지원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근기자 antilaw@dt.co.kr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서울 강남구 은행청년창업재단에서 국내 게임사들을 위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설명회에는 국내 19개 게임사가 참가해 KB인베스트먼트, 본엔젤스, 대성창업투자 등 투자사와 넥슨코리아, 넷마블게임즈 등 국내 배급사, 중국의 쿤룬코리아, 로코조이엔터테인먼트 등을 대상으로 IR설명회와 투자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18일 오전에는 캡스톤파트너스 정상엽 팀장이 연사로 나서 게임분야 투자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지에이웍스 이광우 팀장이 게임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배급 성공사례 및 전략을 소개한다.
이날 오후부터 '분홍돌고래 뽀뚜'로 알려진 크리에이티브밤, 국내 최초로 등산 모바일게임을 개발한 아우러 등 10개의 초기 게임 개발사가 참가해 IR 설명회와 1대1 투자상담을 진행한다.
19일에는 사업 초기를 넘어 성장기에 도달한 게임 개발사들의 투자유치설명회가 진행된다. 설명회에는 이터널엔터, 플레이어스 등 모바일 게임기업 8개사와 로봇아케이드게임 개발업체 아이알로봇이 참가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2월 선정된 참가기업들의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및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투자유치설명회 일정이 종료된 후에는 참가 게임기업과 투자사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리셉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중국의 모바일 게임 배급 기업들도 참가해 투자유치와 함께 해외진출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지원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근기자 antila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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