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부터 와이북스 후원…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다방 널리 알릴 것
모바일을 통한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방'은 올 해부터 사회적 기업인 '와이북스'의 교재 기부 사업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새 학기가 시작될 때마다 새로운 교재를 구입해야 하는 대학생들에게 적게는 5만원 가량, 많게는 수십 만원에 달하는 교재비는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와이북스에서는 대학생들의 이러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필수전공서적부터 교양과목서적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대학교재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2013년 본격적으로 교재 무료 배포 사업을 시작한 이래, 와이북스는 각 대학 교수들의 재능 기부와 후원사들의 지원을 통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다방'을 비롯한 후원사들은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대학 교재에 자사 광고를 게재함으로써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와이북스 후원을 시작한 '다방' 개발사 스테이션3의 한유순 대표는 "대학생과 출판사, 저자와 후원사 모두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프로젝트에 후원하게 돼 뿌듯하다"면서 "고객과 회사가 상생하는 다방의 경영 철학과도 잘 맞는 활동이다. 앞으로도 다방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사회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이북스는 올 3월 모바일 부동산 중개앱 '다방'의 전폭적인 후원을 받으면서 전국 각지 약 80개 대학의 8만 여 명의 학생에게 교재를 무료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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