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지능형 영상보안 전문기업 아이브스테크놀러지 배영훈 대표가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수석부회장으로는 씨프로 이영수 대표와 ITX시큐리티 박상열 대표가 선임됐다. 배 회장은 "재난과 범죄로 우리 사회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첨단안전산업 육성은 국가적인 과제"라며 "안전 사회망을 구축하기 위해 산업계와 관련 지원 기관들이 긴밀히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간사인 길정우 의원은 "첨단안전산업은 성장 가능성이 매우 유망한 분야"라며 "국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박청원 산업정책실장은 "세계적으로 첨단 안전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국내 산업 육성을 통한 수출확대가 필요하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이밖에 이날 창립총회에는 신성호 대통령 홍보특보와 배희숙 전 여성벤처협회장, 국가안전처 담당 사무관 등 보안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대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세우고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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