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최지우 등 7명 새 광고모델로 발탁
배달애플리케이션 '요기요'가 차승원, 최지우, 강승윤 등 신규 광고 모델들을 공개했다. 요기요가 새로운 광고 모델로 대형 스타를 대거 발탁하면서 배달 앱 업체 간 마케팅 전쟁이 또 다시 펼쳐질 전망이다.
요기요(대표 나제원)는 내일부터 차승원, 최지우, 유인나, 이성경, 강승윤, 악동뮤지션 등 7명을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광고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요기요는 이 모델을 투입한 광고를 TV를 비롯해 지하철, 버스 등 옥외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 진행할 계획이다.
요기요는 지난해 '배달의민족'이 배우 류승룡을 기용한 광고한 인기가 끌면서 배우 박신혜를 모델로 발탁했지만 광고 효과가 신통치 않자 하반기에 일반 모델로 바꾼바 있다. 이번에 다시 차승원, 최지우처럼 대형 스타를 투입하면서 마케팅 비용을 쏟아부을 전망이다. 배달의민족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류승룡을 모델로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박지희 요기요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요기요를 소비자들이 더욱 가깝고 편하게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대중의 높은 호감도는 물론 각 분야에서 인정 받는 모델들을 선정하게 됐다"며 "각 개별 모델로도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들이 총출동한 새 광고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김지선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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