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25일 코엑스서.. 5,000여종 다양한 주류 전시 예정
㈜한국국제전시는 오는 4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서울 코엑스(B홀)에서 '2015 서울 국제 와인&주류 박람회(The 13th Seoul International Wines & Spirits Exp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해외무역공사, Wines From SPAIN, 한국와인협회, 한국소믈리에협회 등 7개의 국내외 기관이 후원하고 와인리뷰가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유일, 국내 최대 규모의 주류 전문 전시회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2015서울 국제 와인&주류 박람회에서는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칠레, 그리스, 중국, 미국 등 17개 나라 251개 사가 약 300여 부스 규모로 참여, 세계와인을 비롯해 맥주, 전통주, 사케 등 약 5,000여종의 다양한 주류를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금액, 수량적으로 모두 성장한 '스파클링 와인'을 주제로 한다. 깊고 품위있는 향과 맛이 감도는 샴페인, 대중적이며 편한 스타일의 스푸만테, 합리적인 가격이면서도 뛰어난 가치를 보여주는 까바 등 다양한 스파클링 와인이 선보여진다. 또 와인 등 주류뿐만 아니라 와인셀러 액세서리와 치즈, 올리브, 소시지 등 음식도 만나볼 수 있다.
23일과 24일은 와인 및 주류 업계의 관련 종사자를 위한 비즈니스 데이로 운영되며,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일반인들의 입장이 가능하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매 전시마다 약 2만 여명의 입장객을 모으며 국내 최고의 주류 비즈니스 전문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구축한 서울 국제 와인&주류 박람회는 올해에도 다양한 분야의 타겟 바이어를 초청해 참여 업체들에게 양질의 비즈니스 기회를 전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에게도 다양한 주류를 소개하고, 시음행사 및 이벤트도 개최해 평소 접하기 힘든 경험을 선사한다. 주류 시음행사가 있는 관계로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와 부모 동반 영/유아는 입장이 불가능하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2015 서울 국제 와인&주류 박람회는 총 6개의 특별관을 둘 예정이다. <와인트렌드관>과 현직 소믈리에가 선택/추천한 수입업체의 와인들로 구성된 <소믈리에특별관>, 2030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을 부를 <맥주페스티벌>, 주류소비의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주며 대한민국 Bar 문화를 소개하는 <서울바쇼>, 사케의 대중화를 꾀하는 <사케페스티벌>, 70여개 전통주 제조업체가 우수한 전통주를 홍보하는 <세계전통주페스티벌> 등이다. 세계전통주페스티벌은 한국국제전시와 (사)한국전통민속주협회가 공동주최한다.
부대행사와 세미나도 흥미를 끈다. 와인 트렌드 캠페인의 첫 번째 주제인 스파클링 와인과 관련한 스파클링 와인투표 이벤트, 국내 최고 와인전문가의 스파클링 와인 품평회, 스파클링 와인 매칭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세미나로는 스페인 Navarra, Ramancha 지역의 새로운 와인에 대한 전문 세미나가 열리며, 와인전문 교육기관인 WSET는 '스페인 쉐리 와인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밖에 국내 와인 생산자를 위한 '일본 와인산업의 현단계 _ 야마나시현의 사례를 중심으로'와 '맥주 스타일의 이해' 등도 눈여겨 볼 정보이다.
2015 서울 국제 와인&주류 박람회 관계자는 "여러 주종을 아울러 전시, 시음,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국내 주류 시장이 다시 한번 성장할 기회를 맞을 수 있도록 수입사, 바이어, 소비자가 모두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모두가 만족할 커뮤니케이션 장은 물론 대한민국 주류 트렌드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 서울 국제 와인&주류 박람회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iwse.com)나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wineexpo)을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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