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의 생활이 윤택해 짐에 따라 우리의 식생활은 점점 서구화되고 우리의 아이들의 성장속도는 시간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심지어 중학교 시기에 이미 180cm를 훌쩍 넘는 남학생들이 많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저성장인 아이들의 성장 발육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부모로부터 받는 유전적인 요인이 자녀의 키 성장을 결정한다는 말로 아이들의 성장문제를 단정지어 왔다. 그러나 다른 아이보다 부족한 성장을 개선하기 위해 성장 클리닉을 찾는 부모들이 많아졌다.
물론 큰 키를 선호하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돼 있어 부모들의 이 같은 반응은 어쩌면 당연하다.
부천 박달나무한의원 김정 원장은 "늦게 자라는 아이가 있고 일찍 자란 후 일찍 성장이 끝나버리는 아이가 있다. 빨리 자란다고 해서 결과적으로 최종 키가 큰 것은 아니다"라며 "키 성장은 유전적인 문제보다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인체 면역력 개선과 체질 개선을 통한 성장클리닉 치료를 받으면 좀 더 효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런 아이들의 대부분은 초등학생 때는 친구들 보다 크다는 소리를 듣다가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다른 아이들 보다 작아지는 경우가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현상은 유전적인 원인도 어느 정도 있지만 식습관이나 환경적 요인과 관련이 깊다.
인스턴트음식과 운동 부족 등은 인체에 과잉 에너지를 축적하게 되고 체지방량의 증가로 이어져 성장을 방해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패스트푸드, 탄산음료, 아이스크림과 같은 자극적인 음식이 성장을 저해하고 오장육부의 기능을 낮추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또 환경오염도 심각한 문제가 된다. 오염된 공기 중에 들어있는 유해한 중금속이 인체로 들어가 신진대사를 가로막고 각종 알레르기 질환으로 이어지게 되며, 비염 아토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을 장기적으로 앓게 되면 성장이 방해되는 근본적 원인이 되고 있다.
성장기 어린이는 적절한 시기에 의료전문기관의 성장호르몬, 성장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초경이나 몽정 등의 2차 성징이 나타나기 전 키 성장을 체크하면서 음식을 조절하고 조기성장 후의 성장 멈춤 현상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부천 박달나무한의원 김 원장은 "성장은 유전적인 부분이 23%에 불과하다. 나머지 77%는 부모신장과 관계없는 부분인 환경, 영양, 운동 등에서 결정된다"며 "이 같은 키 성장 요소를 극대화하기 위해 우선 정확한 진단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천박달나무한의원은 현재 성장 멈춤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전문화된 개별 식단과 운동요법, 성장 마사지 요법, 생약처방, 성장침, 경혈고 등의 체계적인 성장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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