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꽃미남 어린이집' 판권 수출로 중국 진출 본격화
웹툰 기획/제작 전문기업 본애드컴(대표 김한준, www.bonadcomm.com)은 중국 대형 영화사인 베이징인라이트픽처스와 '꽃미남 어린이집' 웹툰 판권 수출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판권 수출에 성공한 '꽃미남 어린이집'(글 해밀/그림 박수연)은 교육자이기 보다 사업가 기질이 다분한 원장 성정우와 스스로 아이들을 싫어한다고 믿는 초보 교사 윤승아가 진정한 교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코믹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담고 있는 인기웹툰이다.
꽃미남 어린이집'은 2014년 4월부터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주1회 연재하며, 5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하는 등 인기행진을 이어간 웹툰이다. 중국 현지에서도 중국 2위의 게임기업 '유요치(U17)'에서 연재를 시작하며, 단 10회만에 100만 명이 넘는 독자를 확보하며 중국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검증 받은 바 있다.
지난 2013년 '본코믹스사업팀'을 신설하고 웹툰콘텐츠 제작사업을 운영해 온 본애드컴은 2014년부터 QQ닷컴, U17 등 중국 주요 만화 매체에 자사 제작 웹툰의 시범 연재를 시작하는 등 중국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적인 준비를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북경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로 개최된 '2015 K-STORY IN CHINA'에 참여하며 중국 내 다수의 영화, 드라마 제작사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번에 본애드컴과 판권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중국의 '베이징라이트픽처스'는 영화 투자, 제작, 배급, 홍보, 광고 등을 운영하는 종합 영화 회사로, '로스트 인 타일랜드', '아바타' 등을 중국 내에 공급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14년에 총 31억 인민폐 규모의 박스 오피스를 달성하는 등 중국 영화시장의 19%를 차지하는 중화권 톱2 종합영화 기업이다.
본애드컴 김한준 대표는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본코믹스 스토리 공모전' 개최는 물론 지난해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작가데뷔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되며 우수 스토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웹툰 스토리 작가 발굴과 지원을 확대하는 등 세계적인 '원천 스토리 비즈니스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애드컴은 이번 판권 수출을 계기로 중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주요 영상콘텐츠 제작사 20여 곳과 지속적인 파트너쉽 관계를 구축을 완료한데 이어, 다른 중국의 대형 영화사들과도 4개 작품에 대한 추가적인 판권 수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타이완, 홍콩, 베트남, 타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웹툰 수출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2016년에는 아시아권을 넘어 미주, 유럽 등 새로운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인터넷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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