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사이버전 인력이 68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10일 현재까지 파악한 바로 북한의 사이버전 인력은 해커 1700여명, 지원조직 5100여명 등 총 6800여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군사이버사령부가 지난해 10월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 때 북한의 사이버전 인력이 5900명이라고 보고한 것보다 900명이 늘어난 것이다.
군 관계자는 "북한은 사이버전력을 핵, 미사일과 함께 핵심 비대칭 전력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북한의 사이버위협 증가에 따라 사이버전을 군사작전화했으며 앞으로 사이버 무기체계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진규기자 kj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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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국군사이버사령부가 지난해 10월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 때 북한의 사이버전 인력이 5900명이라고 보고한 것보다 900명이 늘어난 것이다.
군 관계자는 "북한은 사이버전력을 핵, 미사일과 함께 핵심 비대칭 전력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북한의 사이버위협 증가에 따라 사이버전을 군사작전화했으며 앞으로 사이버 무기체계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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