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는 11일 일본에서 생활 지원 로봇 관련 사업 전문업체 RT웍스와 사물인터넷(IoT)과 간호 로봇을 융합한 인프라 시스템 관련 협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RT웍스가 만든 로봇에 IoT 기술을 이용해 노인, 장애인들이 이동 보조 관련 정보를 저장해 분석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경보를 해주는 역할을 한다.
RT웍스가 개발한 생활 지원 로봇은 수집한 정보를 자사 IoT 플랫폼에서 관리 · 축적 · 분석할 수 있으며, 이용자의 '위치 정보', '보행 거리' , '활동량' 정보를 통해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로봇은 대형마트의 카트와 같은 형태로 생겼으며, 노약자나 장애인의 보행을 지원한다. 로봇의 기울기와 전복 등의 상태도 실시간으로 감지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 미리 지정한 보호자에게 경보를 전달한다.
로봇 자체에 센서가 부착돼 있어 기기가 고장 났을 때의 환경을 분석, 예측해 유지보수 일정에 활용한다. 후지쯔는 이 기능을 사용하면 로봇의 계획적인 유지보수와 고장 예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후지쯔는 센서와 네트워크,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합해 IoT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이번 공급 외에도 다양한 부문에 IoT 플랫폼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형근기자 bass00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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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웍스가 개발한 생활 지원 로봇은 수집한 정보를 자사 IoT 플랫폼에서 관리 · 축적 · 분석할 수 있으며, 이용자의 '위치 정보', '보행 거리' , '활동량' 정보를 통해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로봇은 대형마트의 카트와 같은 형태로 생겼으며, 노약자나 장애인의 보행을 지원한다. 로봇의 기울기와 전복 등의 상태도 실시간으로 감지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 미리 지정한 보호자에게 경보를 전달한다.
로봇 자체에 센서가 부착돼 있어 기기가 고장 났을 때의 환경을 분석, 예측해 유지보수 일정에 활용한다. 후지쯔는 이 기능을 사용하면 로봇의 계획적인 유지보수와 고장 예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후지쯔는 센서와 네트워크,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합해 IoT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이번 공급 외에도 다양한 부문에 IoT 플랫폼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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