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약 8만 5000명의 전문가와 방문객이 참관한 이번 전시회에서 지인소프트는 '컴보이'를 시연해 PC사용자들로부터 깊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컴보이의 지수화 관리, 취약성 항목에 대한 원클릭 조치 기능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보안에 취약한 PC에 대해 관리자가 정책을 내릴 수 있고 강제 조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지인소프트 백기동 부사장은 "해외 전시가 처음이라 반응을 예측하기가 힘들었는데 많은 현지 참관객 및 IT 기업 담당자들이 컴보이 부스를 찾아 관심을 보였다"며 "현재 일본에서도 신원 도용 피해가 증가하고 무단 액세스, 사이버 공격 등으로 인해 엔드포인트 보안관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컴보이의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보안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지인소프트는 일본진출을 위한 파트너사도 물색 중이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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