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랩'
![[주목! 인디게임/스타트업] 업무용메신저 `잔디` 퀄컴벤처스서 25만달러 투자](http://contents.dt.co.kr/images/201506/2015061202101231746001[1].jpg "[주목! 인디게임/스타트업] 업무용메신저 `잔디` 퀄컴벤처스서 25만달러 투자")
"기본적인 기능에 대한 사용지침서가 필요해 보여요. 이 부분만 해결되면 지인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어요."
최근 업무용 메신저 '잔디'(www.jandi.com)를 개발 중인 토스랩은 네이버 앱스토어 내 베타 테스터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제품 이용 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설립된 토스랩은 글로벌 IT 스타트업(벤처)이다. 다니엘 챈을 필두로 총 45명의 구성원이 서울(본사)과 타이페이, 도쿄 사무실에서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불철주야 일하고 있다. 이들이 내놓은 업무용 메신저 잔디는 클라우드 기반의 그룹 메시징 플랫폼이다. 최근 가능성을 인정 받아 국내 최대 스타트업 콘퍼런스인 '비글로벌 서울 2015'에서 우승해 퀄컴 벤처스로부터 25만달러를 투자 받기도 했다.
시장의 반응 또한 뜨겁다. 아직 공개 시험(오픈 베타) 서비스인데도 티켓몬스터, 피키캐스트를 비롯해 5000여개 이상의 팀,회사가 현재 잔디를 채택해 사용 중이다.
정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는 토스랩은 제품력을 강화하기위해 최근 네이버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함께하면 더 좋은 시작'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지속적인 사용자 피드백과 제품 개발 관련 교육을 받을 계획이다.
류정혜 토스랩 마케팅 팀장은 "프로그램 참여 이후, 사용자들의 제품 피드백을 꾸준히 받을 수 있는 게 큰 수확"며 "앞으로도 네이버 측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김지선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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