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풀HD 화질의 2채널 블랙박스로, 최근 출시한 '차눈-노바'의 후속작이다. 차눈-페가수스는 비디오 전용 영상 압축 기술칩을 사용해 기존 블랙박스 제품에 비해 영상화질을 개선했고, 3.5인치 LCD 터치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촬영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육안으로 보는 시야각과 흡사한 122도 시야각을 지원하고, 최대 30프레임의 고품질 영상으로 교통사고 현장 등을 꼼꼼히 기록할 수 있다. 3축 G-센서를 채용함으로써 충격 시 신속하고 정확한 감지가 가능하고, 기기 내에 특수 온도센서를 내장해 여름철 고온에 노출되더라도 영상을 안전하게 지켜내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상시 녹화 기능을 탑재해 기존 블랙박스들이 가진 상시 전원 안정성 확보의 한계를 극복했다. 기존 블랙박스 상시 주차 녹화는 자동차 배터리를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에 따른 자동차 배터리 방전 및 화재 등 각종 부작용을 발생했지만 세미솔루션은 주차녹화 전용 외장형 배터리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해 이를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이정원 세미솔루션 대표는 "소비자 편의와 제품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제품 개발과 사후관리 서비스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스템 반도체 부품 기술을 바탕으로 더욱 유용하고 품질이 좋은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재웅기자 rip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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