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서버교체 계산기' 개발
서버 사양 입력하면 분석후 상세 보고서 자동 제공
예산 관련 의사결정 명확한 근거·최적의 제품 제시
서버 사양 입력하면 분석후 상세 보고서 자동 제공
예산 관련 의사결정 명확한 근거·최적의 제품 제시
매년 40% 가까이 폭증하고 있는 데이터 트래픽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새로운 IT트렌드의 등장으로 데이터센터의 업무 집약도는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맞춰 기업의 IT 관리자들은 데이터센터 운용 효율성과 성능 향상을 위해 서버 교체를 검토하고 있지만, 이를 위한 구체적인 근거와 기대효과에 대한 객관적 근거를 확보하기는 쉽지 않다.
인텔코리아(대표 권명숙)는 시스템 교체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를 간편하고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버교체 비용절감 계산기'를 개발했다.
이는 인텔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이 계산기를 활용할 경우 예산 관련 의사결정자에게 보다 명확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텔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서버의 32%가 4년 이상 된 노후 서버로 나타났다. 이는 서버 전체 성능에서 기여하는 부분이 4%에 지나지 않지만, 전체 전력 소비량에서는 65%나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구형 서버를 운영한다는 것은 오랜 기간 동안 높은 시설비와 운영비를 들인다는 것과 같다.
이 같은 이유로 기업은 적절한 시기에 서버를 교체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빅데이터나 클라우드 환경에서 기업의 경쟁력으로 자리 잡은 효율적인 데이터 분석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최신 서버 시스템에서 더 많은 가상화 솔루션을 탑재하고 최신 소프트웨어(SW) 이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인텔코리아가 제공하는 서버교체 비용절감 계산기는 기업이 현재 운용하고 있는 인텔 제온 프로세서 기반의 서버 환경에 대한 정보와 원하는 서버 사양을 입력하면 된다. 계산기는 이를 분석해 상세 보고서를 자동으로 제공한다. 이 보고서에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인텔 기반 서버와 이더넷,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로 대체했을 때 예산 혜택도 포함한다.
이 계산기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몇 가지 정보 입력만으로 간단한 분석이 실행된다는 점이다. 또 기업 환경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제안하며, △최대 5개의 서버 프로필 모델링 △모델링을 도와주는 다양한 화면 출력 옵션 선택 △포함하거나 제외해야 할 비용 △내부 의사결정권자와 공유할 상세한 보고서 작성 기능도 제공한다.
최원혁 인텔코리아 이사는 "IT인프라의 운영 효율성 증대와 중장기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고려하면 서버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해 적기에 투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며 "서버 교체 비용 절감 계산기를 통해 IT 관리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데이터센터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시스템 관리 효율성을 향상 시켜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