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는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복지포인트와 문화상품권으로 휴대전화를 구입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복지포인트는 국내 약 2000여개 일반 기업체나 공공기관에서 임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지급하는 포인트다. 그동안 사용처가 많지 않거나 사내 승인 절차가 까다로워 활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회사는 복지포인트 운영업체 이제너두와 독점 제휴 계약을 맺고 전국 670여개 기업의 100만 임직원이 휴대전화 구입시 전국 올레 매장과 올레샵에서 복지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옥션, 지마켓 등에서도 복지포인트로 KT 단말기를 구매할 수 있다. 또 지난 1일부터 회사 공식 온라인몰 올레샵에서는 문화상품권으로도 휴대폰을 구입할 수 있다. 정윤희기자 yuni@dt.co.kr
KT는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복지포인트와 문화상품권으로 휴대전화를 구입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 모델이 올레 매장에서 복지포인트와 문화상품권으로 휴대전화를 구입하는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