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씽스 `지그비 얼라이언스` 가입
삼성전자가 지난해 인수한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개발업체 스마트씽스가 사물인터넷 무선통신 솔루션 개발 업체들의 모임인 '지그비 얼라이언스(ZigBee Alliance)'에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IoT 개발자 지원에 1억달러(약 1100억원)를 투자하기로 하고, 인텔과 사물인터넷 표준 연합인 OIC(Open Interconnect Consortium)를 결성하는 등 관련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그비 얼라이언스는 4일(현지시간) 스마트씽스가 지그비 얼라이언스 이사회에 '프로모터' 자격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그비 얼라이언스는 소비자 및 상업용·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쓰이는 사물인터넷(IoT)의 개방형 글로벌 표준을 만들어내는 업체들이 모인 비영리 단체다. 삼성전자와 컴캐스트 케이블, 프리스케일 반도체, 이트론, 크로거, 랜디스플러스길, 르그랑 그룹, NXP, 필립스, 슈나이더 전기, 실리콘 랩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위롄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존 E. 오스본 2세(John E. Osborne II) 지그비 얼라이언스 이사회 의장은 "이사회는 스마트씽스가 프로모터 자격으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스마트씽스는 세계적 거물인 삼성의 선도적인 사물인터넷 기업으로, 업계에 지도력을 발휘해 우리 회원 기업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혜택을 가속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스마트씽스는 허브와 모바일 앱을 통해 연결한 모든 기기를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제어하는 방법을 연구해 가장 쉬운 스마트 홈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씽스는 지그비 인증 제품을 자사의 핵심 제품으로 사용하고 있고, 전 세계에서 사용 중인 많은 지그비 제품과 상호운용 가능하다고 지그비 얼라이언스 측은 설명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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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비 얼라이언스는 4일(현지시간) 스마트씽스가 지그비 얼라이언스 이사회에 '프로모터' 자격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그비 얼라이언스는 소비자 및 상업용·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쓰이는 사물인터넷(IoT)의 개방형 글로벌 표준을 만들어내는 업체들이 모인 비영리 단체다. 삼성전자와 컴캐스트 케이블, 프리스케일 반도체, 이트론, 크로거, 랜디스플러스길, 르그랑 그룹, NXP, 필립스, 슈나이더 전기, 실리콘 랩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위롄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존 E. 오스본 2세(John E. Osborne II) 지그비 얼라이언스 이사회 의장은 "이사회는 스마트씽스가 프로모터 자격으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스마트씽스는 세계적 거물인 삼성의 선도적인 사물인터넷 기업으로, 업계에 지도력을 발휘해 우리 회원 기업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혜택을 가속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스마트씽스는 허브와 모바일 앱을 통해 연결한 모든 기기를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제어하는 방법을 연구해 가장 쉬운 스마트 홈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씽스는 지그비 인증 제품을 자사의 핵심 제품으로 사용하고 있고, 전 세계에서 사용 중인 많은 지그비 제품과 상호운용 가능하다고 지그비 얼라이언스 측은 설명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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