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보안 분야 스타트업인 락인컴퍼니(대표 최명규)는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200% 늘어난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 상승은 클라우드 기반 안드로이드 앱 소스코드 보호 서비스 '리앱'이 견인했다. 락인컴퍼니는 지난 해 10월 리앱을 출시한 이후 올 상반기에 KB국민은행, 하나캐피탈 등 금융권과 AT솔루션, 옴니시스템, 이타이미 등의 기업에 제품을 공급했다.
회사 측은 수주가 집중되는 공공 분야 매출 등을 고려할 때 하반기에 더욱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리앱의 매출은 6000만원 수준이었지만 올 상반기에는 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회사측은 연말까지 1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최명규 대표는 "안드로이드 폰의 해킹 취약점 대두와 높아진 보안 의식이 최근 기업 고객들의 제품 수요 증가로 이어져 통상 1~2년은 걸리는 도입 고려 기간 없이 즉각적인 매출로 연결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공공 기관을 비롯한 적극적인 시장 공략과 모바일 통합 보안솔루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상반기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대표 모바일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성기자 esther@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같은 실적 상승은 클라우드 기반 안드로이드 앱 소스코드 보호 서비스 '리앱'이 견인했다. 락인컴퍼니는 지난 해 10월 리앱을 출시한 이후 올 상반기에 KB국민은행, 하나캐피탈 등 금융권과 AT솔루션, 옴니시스템, 이타이미 등의 기업에 제품을 공급했다.
회사 측은 수주가 집중되는 공공 분야 매출 등을 고려할 때 하반기에 더욱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리앱의 매출은 6000만원 수준이었지만 올 상반기에는 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회사측은 연말까지 1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최명규 대표는 "안드로이드 폰의 해킹 취약점 대두와 높아진 보안 의식이 최근 기업 고객들의 제품 수요 증가로 이어져 통상 1~2년은 걸리는 도입 고려 기간 없이 즉각적인 매출로 연결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공공 기관을 비롯한 적극적인 시장 공략과 모바일 통합 보안솔루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상반기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대표 모바일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성기자 esther@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