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전문 플랫폼 기업인 미스터블루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동부스팩2호와 합병 상장을 추진 중인 미스터블루는 최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합병절차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10월 예정된 주주총회를 거쳐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02년 11월 설립된 미스터블루는 2003년 1월 상호명과 동일한 만화 포털사이트인 '미스터블루'를 정식 오픈해 올해로 13년째 운영 중이다. 출판만화를 가공한 디지털 만화콘텐츠 서비스와 온라인 만화콘텐츠 제작 및 유통, 만화출판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미스터블루는 현재 매출의 60%를 전자출판물 형태로 제작한 만화콘텐츠를 만화 포털사이트에 제공해 얻고 있다. 또 저작권 및 전송권을 보유한 만화콘텐츠를 네이버, 다음, 카카오, 구글, 티스토어, 네이트 등 타사 플랫폼에 유통하고 있다. 미스터블루는 올해 신성장동력으로 웹툰 플랫폼 사업도 시작했다.
조승진 미스터블루 대표이사는 "만화는 하나의 작품이 영화, 드라마, 게임, 캐릭터 등 다양한 사업으로 활용이 가능한 만큼 성장 잠재력이 큰 콘텐츠 사업"이라며 "2018년까지 정부의 '만화산업 육성 중장기계획'에 따른 적극적인 지원이 기대되는 만큼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만화비즈니스 리딩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스터블루와 동부스팩2호의 합병비율은 1대 57.9181818이며, 합병가액은 2200원이다. 10월 2일 주주총회를 거쳐 11월 6일 합병할 예정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 23일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37억3500만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5억4400만원, 29억6900만원을 기록했다.
김유정기자 clickyj@dt.co.kr
동부스팩2호와 합병 상장을 추진 중인 미스터블루는 최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합병절차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10월 예정된 주주총회를 거쳐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02년 11월 설립된 미스터블루는 2003년 1월 상호명과 동일한 만화 포털사이트인 '미스터블루'를 정식 오픈해 올해로 13년째 운영 중이다. 출판만화를 가공한 디지털 만화콘텐츠 서비스와 온라인 만화콘텐츠 제작 및 유통, 만화출판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미스터블루는 현재 매출의 60%를 전자출판물 형태로 제작한 만화콘텐츠를 만화 포털사이트에 제공해 얻고 있다. 또 저작권 및 전송권을 보유한 만화콘텐츠를 네이버, 다음, 카카오, 구글, 티스토어, 네이트 등 타사 플랫폼에 유통하고 있다. 미스터블루는 올해 신성장동력으로 웹툰 플랫폼 사업도 시작했다.
조승진 미스터블루 대표이사는 "만화는 하나의 작품이 영화, 드라마, 게임, 캐릭터 등 다양한 사업으로 활용이 가능한 만큼 성장 잠재력이 큰 콘텐츠 사업"이라며 "2018년까지 정부의 '만화산업 육성 중장기계획'에 따른 적극적인 지원이 기대되는 만큼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만화비즈니스 리딩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스터블루와 동부스팩2호의 합병비율은 1대 57.9181818이며, 합병가액은 2200원이다. 10월 2일 주주총회를 거쳐 11월 6일 합병할 예정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 23일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137억3500만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5억4400만원, 29억6900만원을 기록했다.
김유정기자 clicky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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