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러시아 경제인들을 주축으로 한 '한러산업통상협회'가 지난달 24일 발족됐다.
이날 공동회장으로 도로킨 파벨 세르게이비치(Dorokhin Pavel Sergeyvichi) 러시아 연방 하원 산업위원회 부위원장 겸 러시아 기술 위원회 및 상공회의소 부회장과 최정숙 전 여성벤처협회 회장이 선출됐다.
협회는 양국 간의 경제, 무역, 과학, 기술 및 문화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회 관계자는 "한국과 러시아 기업, 기관 및 개인 회원들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와 CIS 국가 회원들도 초청해 협력 관계로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비정부기구로서 양국의 상공회의소, 여타 산업협회와 및 양국의 정부 부처와도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이를 위해 다양한 사업 모델과 계약모델을 개발해 보급하기로 했다.
도로킨 한러산업통상협회 공동 회장은 "세계 최대 가스 회사 가즈프롬은 물론 러시아 2, 3위 에너지 회사 루크오일, 로즈네프트, 현재 건설 중인 러시아 고속철도 회사, 금융 회사, 러시아 주택공사, 조선공사 등 러시아 대기업들의 협회 회원 참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숙 공동 회장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은 물론 대기업에게도 러시아의 첨단 과학 기술 도입과 사업 지평의 확대를 위한 방법과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많은 회원이 참여해 상호 성장 발전하는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11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한러 산업 및 차세대 과학기술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과학기술공업단지 조성 및 투자, 러시아 신도시 건설 참여, 극동 시베리아 개발 협력, 조선 수주 및 기술 협력, 첨단 기술 합작회사 설립, 한러 경제 교류 및 무역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한러산업통상협회의 한국 측 업무 창구는 '포커스바이오'가, 러시아 측 업무 창구는 러시아 과학기술센터 'BEK'가 담당한다.
김광태기자 ktkim@
이날 공동회장으로 도로킨 파벨 세르게이비치(Dorokhin Pavel Sergeyvichi) 러시아 연방 하원 산업위원회 부위원장 겸 러시아 기술 위원회 및 상공회의소 부회장과 최정숙 전 여성벤처협회 회장이 선출됐다.
협회는 양국 간의 경제, 무역, 과학, 기술 및 문화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회 관계자는 "한국과 러시아 기업, 기관 및 개인 회원들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와 CIS 국가 회원들도 초청해 협력 관계로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비정부기구로서 양국의 상공회의소, 여타 산업협회와 및 양국의 정부 부처와도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이를 위해 다양한 사업 모델과 계약모델을 개발해 보급하기로 했다.
도로킨 한러산업통상협회 공동 회장은 "세계 최대 가스 회사 가즈프롬은 물론 러시아 2, 3위 에너지 회사 루크오일, 로즈네프트, 현재 건설 중인 러시아 고속철도 회사, 금융 회사, 러시아 주택공사, 조선공사 등 러시아 대기업들의 협회 회원 참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숙 공동 회장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은 물론 대기업에게도 러시아의 첨단 과학 기술 도입과 사업 지평의 확대를 위한 방법과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많은 회원이 참여해 상호 성장 발전하는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11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한러 산업 및 차세대 과학기술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과학기술공업단지 조성 및 투자, 러시아 신도시 건설 참여, 극동 시베리아 개발 협력, 조선 수주 및 기술 협력, 첨단 기술 합작회사 설립, 한러 경제 교류 및 무역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한러산업통상협회의 한국 측 업무 창구는 '포커스바이오'가, 러시아 측 업무 창구는 러시아 과학기술센터 'BEK'가 담당한다.
김광태기자 kt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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