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엑스(COEX) 3층 E홀서 개최… 사랑드림, 행복드림, 희망드림 주제
8회를 맞이한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올해 '사랑드림, 행복드림, 희망드림'을 주제로 '제8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21일 서울 COEX(코엑스) 3층 E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치매극복의 날 행사는 보건복지부 주최, 중앙치매센터 주관, 경찰청, 조선일보, KBS의 후원으로 열린다. 치매 무료 상담 및 건강강좌, 치매 관련 체험과 치매 퀴즈쇼, 실버합창대회 및 기념식으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치매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고, 치매 유공자 표창, 청소년 치매극복 리더상 시상 등이 진행되며 치매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린다.치매 홍보대사로는 (사)문화나눔 초콜릿과 방송인 허참 씨를 위촉할 예정이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열정으로 사는 또래 멘토와 함께 치매 예방을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토크콘서트에는 가수 겸 사진작가인 방송인 서수남씨가 멘토로 출연하며, 참가자들과 치매예방과 극복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사랑드림, 행복드림, 희망드림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크게 세 가지 부스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랑드림존에서는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로 치매극복의 희망을 노래하는 2015 치매극복 실버합창대회의 본선에 진출한 '원더풀 아카펠라' 팀이 감미로운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다.
△행복드림존에서는 치매관련 상담센터가 운영돼 치매환자 및 가족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며, 애로사항을 공유할 수 있다. 더불어 치매와 관련된 전문 도서도 배치되어 치매에 대한 정보를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희망드림존에서는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기관 및 기업체들이 참여해 치매박람회를 연다. 배회 감지기, 치매체크 동행, 지문사전등록, 치매 예방을 위한 뇌운동을 비롯해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퀴즈로 풀어보는 이벤트도 열린다.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은 "이번 치매극복의 날을 통해 최근 치매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보다 많은 사람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8회 치매극복의 날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www.nid.or.kr) 치매극복캠페인 메뉴에서 무료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치매극복의 날 관련 사항은 중앙치매센터 치매상담전화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인터넷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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