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서비스 기업 엔코아는 21일(현지시간) 베이징 출루차로우 비즈니스 센터에서 중국 금융, 공공, 서비스 분야 주요 IT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관리 방법론·데이터 컨설팅 성공 사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 지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에는 중국과학원, 공업정보화부, 화하은행, 신화보험생명 등 10여개사 IT기술책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 3년간 엔코아가 중국에서 수행한 데이터 컨설팅 프로젝트 경험을 기반으로 기업 데이터의 설계, 관리, 통제 체계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방안에 대한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국내 솔루션 파트너인 데이터뱅크시스템즈의 국산 데이터 재해 복구 성공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쑨빈 엔코아 수석컨설턴트는 중국 세관에서 진행한 데이터 모델 관리를 통한 업무 시스템 품질 관리 사례 발표를 통해 데이터 관리 체계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론과 성공 노하우를 제시해 관심을 받았다.
이화식 엔코아 대표는 "엔코아 데이터 설계 및 관리 체계 방법론은 이미 중국 주요 산업에서 다양한 성공사례를 확보했다"며 "이번 행사가 중국의 다양한 산업의 IT 담당자들이 데이터 관리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만들어 준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dt.co.kr
21일(현지시간) 베이징 출루차로우 비즈니스 센터에서 진행된 엔코아 '데이터 관리 방법론·데이터 컨설팅 성공 사례' 행사 전경. 사진제공= 엔코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