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모바일' 앱을 이용한 전국 150여개 고속버스 왕복노선의 실시간 좌석 조회 및 예매가 확대되고 있다.
23일 한국스마트카드(대표 최대성)는 지난 3월 출시한 '고속버스모바일' 앱을 이용한 추석 연휴 기간인 24~30일 간 예매율이 3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고속버스 예매고객 10명 중 3명 이상이 '고속버스모바일'앱을 이용한 셈이다.
앱을 통해 결제·예매하면, 매표창구나 무인발권기를 거칠 필요 없이 고속버스 단말기에 '모바일티켓(QR코드)'을 스캔하고 바로 탑승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고속버스모바일'앱을 실행하면, 터미널에 가서 줄 서지 않아도 정규 고속버스는 물론 추석 임시 증차버스의 잔여석 조회, 결제, 모바일발권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한국스마트카드 측은 "추석을 한 달 앞둔 8월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일찌감치 '추석 고향길 고속버스 모바일 예매'를 실시했지만 잔여석의 경우 지금도 예매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