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은 1일 경기도 안양 LS타워 본사에서 자동화 분야 소프트웨어 개발 중소기업 브레인넷, 이메인텍, 유디엠텍 등 3곳과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MOU)을 체결했다.
이 행사에는 권봉현 LS산전 A&D 사업본부장(상무)와 이종태 브레인넷 대표, 권중근 이메인텍 대표, 왕지남 유지엠텍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앞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신규 프로젝트 발주 시 포괄적 협력을 바탕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LS산전의 자동화 솔루션인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에 브레인넷의 생산관리시스템(MES), 이메인텍의 설비 보전관리 시스템, 유디엠텍의 가상설비 제어 기술 등을 결합한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스마트공장은 제품 기획에서 설계, 제조,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 정보기술(ICT)을 접목, 기존 공장을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변환시키는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조업혁신 3.0'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권봉현 본부장은 "스마트공장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LS산전과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이 협력해 관련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라며 "제조업 경쟁력 강화가 세계적 화두인 만큼 한국형 스마트공장 표준화 기술을 확보해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도 동반 진출하는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재운기자 jwlee@dt.co.kr
LS산전은 자동화분야 강소기업 3곳과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관련 사업 입찰 시 컨소시엄을 구성해 함께 공략하기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권중근 이메인텍 대표, 권봉현 LS산전 A&D사업본부장, 이종태 브레인넷 대표, 왕지남 유디엠텍 대표.
LS산전은 자동화 분야 소프트웨어 개발 중소기업인 브레인넷, 이메인텍, 유디엠텍 등 3곳과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MOU)을 체결하고 협력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컨소시엄 형태로 공동 참여하기로 했다. 사진은 LS산전 자동화 솔루션을 적용한 LS산전 청주1사업장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