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문 기업 간담회서 개발인력 확보 등 논의
클라우드컴퓨팅발전및이용자보호에관한법률(클라우드법)이 지난달 2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기업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5일 클라우드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는 협력사 대표들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법 시행과 관련한 '클라우드 전문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이노그리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윤종록 진흥원 원장과 조유진 클라우드 사업단장,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와 협력사 그루터 권영길 대표, 달리웍스 이순호 대표, 티플러스 최욱진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클라우드 산업과 관련한 내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윤종록 원장은 "우리나라 모든 제품은 서비스로 바꿀 수 있다"며 "IoT 등을 통해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통합해 가공하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조호견 대표는 "국내 SW기업은 개발인력 문제가 가장 시급하기 때문에 중소기업에서도 좋은 개발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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