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국내 소재 외국투자 기업 및 외국 대학ㆍ연구소와 국내 기업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외국투자를 늘리고 글로벌 기술을 현지화하는 한편 국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했다. 국내 R&D 수행 경험이 있는 3M, 지멘스코리아, 솔베이코리아 등 외국투자기업과 프리드리히 알렉산더 대학원, 유타대학교 등 외국계 공대, 신성 솔라에너지, 이씨 마이너 등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국내 R&D에 참여하는 외국 기관에 주어지는 유무형의 진입 장벽을 해소하고 국내 협력 파트너 발굴 지원을 확대해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도 나왔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외국 기관과 국내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 가능한 산업기술 R&D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 뉴욕 주립대와 지이(GE)는 공동 연구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소개하며 한국 기업과의 협력 노하우를 공유했다. 프리드리히 알렉산더 대학교와 지멘스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 기업과 기술연구개발 공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유법민 산업부 산업기술개발과장은 "기술 발전의 속도가 빨라지고 기술 간 융합이 확산하며 글로벌 기술협력을 통한 개방형 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이번 세미나가 국내 진출한 외국투자 기업, 대학 및 연구소와 국내 기업 간 개방형 기술협력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정근기자 antila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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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미나는 외국투자를 늘리고 글로벌 기술을 현지화하는 한편 국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했다. 국내 R&D 수행 경험이 있는 3M, 지멘스코리아, 솔베이코리아 등 외국투자기업과 프리드리히 알렉산더 대학원, 유타대학교 등 외국계 공대, 신성 솔라에너지, 이씨 마이너 등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국내 R&D에 참여하는 외국 기관에 주어지는 유무형의 진입 장벽을 해소하고 국내 협력 파트너 발굴 지원을 확대해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도 나왔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외국 기관과 국내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 가능한 산업기술 R&D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 뉴욕 주립대와 지이(GE)는 공동 연구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소개하며 한국 기업과의 협력 노하우를 공유했다. 프리드리히 알렉산더 대학교와 지멘스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 기업과 기술연구개발 공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유법민 산업부 산업기술개발과장은 "기술 발전의 속도가 빨라지고 기술 간 융합이 확산하며 글로벌 기술협력을 통한 개방형 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이번 세미나가 국내 진출한 외국투자 기업, 대학 및 연구소와 국내 기업 간 개방형 기술협력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정근기자 antila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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