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해외여행을 떠나는 가족, 친지에게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선물할 수 있는 'T로밍 카드'가 5개월 만에 판매 10만장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월 출시된 'T로밍 카드'는 장당 9000원(부가세 포함)으로 해외에서 하루 동안 데이터로밍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이다. 쿠폰번호를 T월드, T로밍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세계 145개국에서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 기본형이나 기간형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T로밍 카드' 구매자를 분석한 결과, 1회당 평균 4장의 카드를 구매했고 20~30대뿐만 아니라 40~50대까지 연령대가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40~50대의 경우 단기 어학연수, 배낭여행을 떠나는 자녀나 친지에게 선물하기 위해 주로 구매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T로밍'카드는 T월드, T멤버십 초콜릿, 11번가, 옥션, 신세계몰, 카카오톡 등 온라인 채널뿐만 아니라 T프리미엄 스토어, 공항/부산항 내 T로밍센터, 전국 편의점(GS25,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등), 홈플러스 등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회사는 연내 전국 공식인증대리점에서도 'T로밍 카드'를 판매할 계획이다. 정윤희기자 yuni@dt.co.kr
SK텔레콤은 해외여행을 떠나는 가족, 친지에게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선물할 수 있는 'T로밍 카드'가 5개월 만에 판매 10만장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모델이 'T로밍 카드' 10만장 돌파를 알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