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습마저 사라진 피부에 붉고 검은 얼룩까지 만드는 대표적인 증상은 안면홍조와 기미를 꼽을 수 있다. 안면홍조란 안면의 혈관이 팽창하면서 붉게 변화되는 질환으로, 혈관이 많이 분포돼 있고 피부층이 얇은 양 볼 부위에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주로 사춘기, 갱년기 여성들에게 빈번히 발생하는데, 연령대와 호르몬 분비에 상관없이 외부 자극을 받은 손상된 피부에도 쉽게 나타난다. 특히 얼굴이 갑자기 붉게 달아오르는 증상이 심해지면 화장으로 잘 커버되지 않을뿐더러 사소한 감정의 변화에도 자율신경계에 자극을 줘 더욱 악화돼 심한 스트레스까지 야기하기도 한다.
기미는 자외선이 주된 원인이며, 이 밖에도 노화와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등의 신체적, 환경적 변화에도 취약하다. 따라서 일조량이 감소하며 가을철 산행, 자전거, 캠핑 등의 야외 활동이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이 시기에 더욱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기미는 갈색 멜라닌 색소 알갱이들이 피부 깊숙이 광범위하게 분포돼 작은 점 형태의 얼룩들이 피부 표면에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한 번 발생하기 시작하면 자가 치료로 없애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치료 시기를 놓쳐 난치성 기미로 발전하지 않도록 전문의를 찾아서 제때에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처럼 피부 얼룩과 스팟을 제거하고 맑고 투명한 피부를 만드는 치료법은 레이저 시술이 가장 대표적이다.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는 기기 종류와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나뉘는데 자신의 피부 타입과 증상에 따른 올바른 방법 선택이 필요하다. 최근 각광받는 피부톤 개선 치료로는 엑셀브이(Excel V) 레이저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엑셀브이 레이저는 국소 부위의 스팟은 물론 전체적인 피부 질환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특히 완벽한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던 안면홍조 치료에도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지면서, 겨울철 더욱 심해지는 홍조 개선 및 예방을 위해 인기가 높다.
엑셀브이 레이저의 원리는 세 가지 모드의 레이저(532nm KTP, 1064nm 롱펄스엔디야그, 1064nm 마이크로세컨드제네시스)를 이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도 복합적인 피부질환에 맞춤 시술을 제공한다. 이 세 가지의 레이저모드로 홍조, 모세혈관확장증, 여드름 자국 등의 혈관 질환과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 질환은 물론, 피부결 및 피부톤 개선, 탄력증가 등의 부수적인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특히 혈관성 기미나 재발되는 기미, 주름 및 검붉은 계통의 여드름자국, 안면홍조 등 색소혈관 피부질환은 80-90% 이상 개선 가능하다. 미국 FDA, 유럽 CE, 한국 KFDA에서 인증 받아 안전성이 검증됐으며, 통증에 대한 부담감도 낮은 편이다. 시술은 보통 2-3주 간격으로 3~5회가량 진행된다.
이수역 피부과 '첫눈에 반한 의원(banhanclinic.com)' 윤승환 원장은 "엑셀브이 레이저는 기존의 혈관 치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술부위의 멍드는 현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시술 직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복합적인 피부 질환을 해결하면서도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최근 가장 각광받는 레이저 치료법이다"면서 "혈관 확장이나 색소 질환을 고민하는 환자의 경우, 정신적으로 위축되고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자신감이 급격히 떨어지는 등 심리적 고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각별하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잘못된 자가 치료로 관리 시기를 놓거나 증세가 더욱 악화되지 않도록 전문기관을 찾아 피부 개선은 물론 심리적인 만족도와 자신감까지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움말 : 첫눈에반한의원 윤승환 원장
인터넷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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