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9%로 가장 많아 … 창업·아르바이트·제빵 등 기술전문직 준비 순
취업준비생의 상당수는 취업준비가 힘들다고 느끼고 있으며, 취업 외 다른 진로로 생각해본 것은 2위가 창업, 1위가 공무원 준비인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취업준비생 577명을 대상으로 '취업 외 다른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취업준비생 상당수는 취업 준비를 힘들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항상 힘들다고 생각한다'는 답변이 63.7% , '가끔 힘들다고 생각한다'는 답변이 29.3%로, 92.4%가 취업준비가 힘들다고 답하였다. 반면 '힘들지 않다'는 취업준비생은 1%에 그쳤다.
취업 준비를 하다가 원래 준비하던 곳 외에 '다른 걸 해볼까' 생각한 취업준비생은 84.5%로 나타났다. 취업 외 어떤 다른 진로를 고민했는지 설문한 결과(*복수응답). '공무원 시험 준비'가 36.9%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창업'(34.5%), '아르바이트'(31.0%) '조리/제빵/바리스타 등 기술전문직 준비'(24.1%)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행하는 취업준비생은 많지 않았다. 실제 다른 계획을 준비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생각만 하고 실천에 옮기지 않았다'(55.0%), '실천에 옮겨서 취업 준비와 함께 병행하고 있다'(25.2%) 순으로 나타났다.
실행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금전적으로 힘들어서'라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58.4%로 가장 많았으며, '취업 준비만 하기에도 벅차서'(46.6%), '자신감이 부족해서'(25.6%) 순으로 나타났다.
박지성기자 jspark@ ▶박지성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취업준비생 577명을 대상으로 '취업 외 다른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취업준비생 상당수는 취업 준비를 힘들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항상 힘들다고 생각한다'는 답변이 63.7% , '가끔 힘들다고 생각한다'는 답변이 29.3%로, 92.4%가 취업준비가 힘들다고 답하였다. 반면 '힘들지 않다'는 취업준비생은 1%에 그쳤다.
취업 준비를 하다가 원래 준비하던 곳 외에 '다른 걸 해볼까' 생각한 취업준비생은 84.5%로 나타났다. 취업 외 어떤 다른 진로를 고민했는지 설문한 결과(*복수응답). '공무원 시험 준비'가 36.9%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창업'(34.5%), '아르바이트'(31.0%) '조리/제빵/바리스타 등 기술전문직 준비'(24.1%)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행하는 취업준비생은 많지 않았다. 실제 다른 계획을 준비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생각만 하고 실천에 옮기지 않았다'(55.0%), '실천에 옮겨서 취업 준비와 함께 병행하고 있다'(25.2%) 순으로 나타났다.
실행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금전적으로 힘들어서'라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58.4%로 가장 많았으며, '취업 준비만 하기에도 벅차서'(46.6%), '자신감이 부족해서'(25.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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